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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책상 DIY 책상 정리 꾸미기:Dalgo's Diary/Sweet Home 2019. 6. 12. 14:45
셀프인테리어
DIY
'세상에 하나뿐인 책상 만들기'
내 집이 생기면서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다. 최소한의 것만 두고 살아가려다 책상은 꼭 필요한 것 같아서 겁도 없이 직접 책상을 제작하기로 한다. 책상 만들기자작 합판은 책상 상판으로 사용하고 코어 합판은 책상 하부장 즉 책상다리와 서랍장을 만들 때 사용하는 걸로 계획을 세운다
책상 디자인을 메모장에 스케치해본 것. 독특하게 한 사람만 쓰는 책상이 아니라 마주 앉아서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끔 서랍의 위치를 앞뒤로 디자인했다.
ⓒ달고의작은집
책상 상판이 될 자작합판과 코어합판을 재단하던 날
상판 사이즈는 110x70cm
ⓒ달고의작은집
재단한 상판은 곱게 연마 작업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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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맞게 재단하고 조립한 책상 서랍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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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 달기
서랍 레일은 3단 광폭 레일 60cm짜리 2쌍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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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 3단 레일은 서랍과의 틈새 간격은 1.3cm 빼고 서랍을 제작해야 한다.
서랍 레일은 밑바닥을 기준으로 0.5cm 정도 띄우고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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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린 서랍 레일.
ⓒ달고의작은집
서랍 레일을 달고 마지막으로 밑판을 달아준다.
요렇게 완성~
책상 마감 작업
책상 상판은 투명 스테인과 바니쉬로 마감 작업을 한다.
자작합판의 나무결과 색상을 살리기 위해서 투명 스테인으로 마감을 했다.
스테인은 벤자민무어 아보코트 투명 스테인을 칠해 주었다. 1회칠로도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달고의작은집
스테인을 칠하고 바니시로 한번 더 마감 작업을 해준다. 사포로 거친 면을 샌딩 해주고 스테인을 칠한 것처럼 바니시도 슥슥 칠해준다. 이 과정을 3번 정도 반복한다. 그러면 매끈한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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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하부장 셀프 페인팅
하부장은 코어합판으로 만들어서 필름지로 모서리부분을 마감을 해주는 작업을 하다가 도중에 관뒀다. 굳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작업한 부분은 그대로 두고 셀프페인팅 준비~
페인트칠 준비물
페인트, 4인치 롤러, 붓, 페인트트레이, 마스킹테이프, 보양비닐,
ⓒ달고의작은집
책상 페인트칠 과정
1. 페인트가 묻지 않게 마스킹테이프나 커버링테이프로 보양작업을 한다.
2. 넓은 면은 롤러와 모서리나 틈새는 붓으로 칠을 한다.
(롤러로 페인트칠을 할때는 W나 M 형태로 칠을 하면 페인트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도포된다.
3. 페인트 1회칠을 하고 30분 건조 후, 2회칠을 한다.
4. 가구등은 일주일 정도 건조시키고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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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라서 프라이머 작업은 생략하고 바로 페인트 트레이에 페인트를 붓고 책상 페인팅을 시작했다.
페인트칠은 2회칠을 기본으로 한다. 밝은 색의 페인트는 3회칠로 완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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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페인트칠 3회칠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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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앞 칸막이 손잡이 달고 책상에 달기
손잡이는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원하는게 아니라서 받고 당황했었다. 사용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사용을 한다.
ⓒ달고의작은집
서랍 칸막이 달기가 무척 힘들었다. 공구 클램프를 동원해서 무사히 서랍 칸막이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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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이쁘게 달린 서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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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옆에는 가방을 걸 수 있게 고리를 하나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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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는 책상 바닥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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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책상
책상 위 정리도 해보고 벽도 꾸며본다.
벽에 걸린 액자는 못 박기도 그렇고 해서 침핀으로 걸어두었다. 스티커로 고정한 엽서나 달력이 하도 떨어져서 이것도 시침핀으로 고정하니 벽지 훼손도 안되고 아주아주 좋다.
ⓒ달고의작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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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향 방안, 해가 지던 날 석양이 방으로 들어왔다. 맞은편 아파트의 창에 해가 부디쳐 방안까지 해가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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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보는 책상 제작 과정과 책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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